쌀쌀해진 날씨가 기분을 맑게 해 주는 아침이다.공기는 차갑고 햇빛은 유난히 노랑색이다.월욜 출발이 좋다.필라테스로 주말동안 웅크리고 있던 근육들을 풀어주고 화초들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본다 이렇게 나를 돌보는것도 나 자신이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돌아보면 항상 나 자신이다. 난 매일을 즐거운 탄성력으로 살아내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 믿는다.짧았던 가을도 차가운 바람에 바스락 거리며 자기 자리를 내준다.겨울로 바뀌는 오늘을 따스한 온기로 집안을 채워야겠다. 우선 긍정의 에너지롤 힘껏 끌어 올려서 꽉 찬 나의 하루를 만들자.